아웃랜드 파이어볼을 사용하기 위해 가스를 충전해 사용해야 합니다.
주택에서 LPG 가스를 사용하는 경우 보통 배달을 시켜 사용하는데요. 배달 가스는 동네마다 있는 가스 판매소에서 판매합니다. 동네 가스 판매점은 지역마다 있는 가스 충전소에서 가스를 미리 충전한 후 보관하고 주문이 오면 판매합니다.
LPG 가스 충전 방법
개인 가스통을 가지고 충전하는 경우 두 가지 방법으로 충전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동네 가스 판매점에 가스통을 맡기는 겁니다.
가스 판매점은 주기적으로 가스 충전소에서 가스를 충전해 오는데요. 그때 맡긴 가스통을 함께 충전해 옵니다. 이 방법으로 하는 경우 충전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리고 가스료와 충전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두 번째 방법은 직접 가스 충전소에 가서 충전하는 방법입니다.
가스 판매점(소매)을 거치지 않고 바로 충전소(도매?)에 가서 충전할 수 있는데요. 충전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아주 번거롭습니다. 또 충전소에서 개인에게 가스 충전을 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에게 충전을 해주는 경우 판매점의 매출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판매점에서 싫어할 수 있다고 하니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5kg 가스통을 충전소에 방문해 직접 충전했는데요. 충전 비용은 1만 원이었습니다.
마침 옆집도 가스난로를 구입해 LPG 가스 충전을 어떻게 하는지 물어봤는데요.
동네 가스 판매점에서 주문했다고 해서 가격을 알아봤습니다. 10kg 가스통이 들어가는 난로인데요. 판매점에서는 보통 20kg 짜리를 취급하기 때문에 10kg 가스통은 비용을 따로 지불해 구입했다고 합니다. 가스통은 10만 원에 구입했고 10kg의 가스를 충전하는데 25,000원을 지불했다고 합니다.
가스 판매점과 직접 충전하는 비용에 큰 차이가 없네요. 충전소까지 왔다 갔다 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아주 급하게 사용할 게 아니라면 약간의 수수료를 내고 판매점에 충전을 의뢰하는 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사진과 같이 차에 싣고 직접 충전하러 다녀왔는데요. 충전소까지 거리가 왕복 30km 정도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
겨울이 되니 마당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 가스난로도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5kg 용량으로도 한 달 이상 사용했는데요. 공간만 충분하다면 가스통을 따로 사지 않고 20kg 짜리를 배달시켜 사용하면 겨울 내내 사용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전국 가스 충전소 지도
전국 가스 충전소 현황을 지도로 제작했습니다.
LPG 충전소 지도 제작중(서울, 경기 업데이트 완료)
나머지 지역은 아직 제작중이라 정리가 잘 된 블로그를 링크합니다.
https://blog.naver.com/kci_kci/2216539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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