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파이프로 마당 데크와 파고라 만들기 – DIY 편에서 각 파이프로 파고라를 제작하고 그늘막으로 잘 사용했습니다. 날이 추워져 파고라 벽면에 방풍비닐을 작업했습니다.
천막 판매업체에서 방풍비닐만 재단해서 구입했고 파고라에 설치는 폭 50mm의 벨크로(찍찍이)를 부착해 겨울이 지나면 떼어낼 수 있게 제작했습니다.
방풍비닐의 모양이 사각형이면 인터넷에서 구입해도 되지만 앞 두 개의 면은 사각형이 아니라 구입처 홈페이지에 간략하게 그린 도면을 올리고 견적을 받아 구입했습니다.
비닐은 일반 비닐(아스테이지?) 0.5 t (두께 0.5mm)와 우레탄 0.3t가 있었는데 가격이 거의 두 배 차이라 일반 비닐 0.5t로 구매했습니다.
방풍비닐 구입처
http://dhtentmall.com/
50mm 점착식 벨크로
https://coupa.ng/bkQ5gu
벨크로 테스트
벨크로에 양면 테이프가 있는 제품을 구매했기 때문에 기둥에 벨크로 한쪽 면을 붙이고 비닐 쪽에 반대쪽 면을 붙인 후 파고라에 설치했습니다. 방풍비닐 면이 넓어 비닐의 무게가 무겁습니다. 비닐 무게로인해 떨어질 것 같아 한쪽 면만 먼저 붙여 보았습니다.
그리고 약 3일이 지난 후 예상했던 대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ㅠㅠ
벨크로 고정용 나사
기둥에 붙어있는 벨크로가 떨어졌기 때문에 기둥 쪽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철물점에서 방수가 되는 조립 직결 나사(방수 피스)를 사 왔습니다.
조립 직결나사(방수) 구입
https://coupa.ng/bkQ4wU
저는 방수 기능은 필요하지 않고 머리의 면적이 넓은 나사가 필요해 구입했기 때문에 방수를 위해 설치된 패킹을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오른쪽에 있는 금색 나사는 일반 나사이고 왼쪽에 있는 나사가 방수 나사입니다.
방수 나사가 머리가 더 크기 때문에 벨크로를 잘 잡아줍니다.
벨크로 고정
벨크로를 다시 파고라에 붙여주고 방수 나사를 이용해 50~60cm 간격으로 박아주었습니다. 아래쪽은 큰 힘을 받지 않을 것 같아 위에서 중간쯤까지만 해주었습니다. 추후에 맨 아랫부분은 하나 더 박아줄 예정입니다. 비닐을 아래서부터 떼면 기둥 쪽 벨크로의 양면테이프가 떨어질 것 같아서요.
벨크로를 붙일 면 전체에 피스 작업을 해 줍니다. 혼자 작업했더니 너무 힘드네요. ㅠㅠ
방수 피스 길이가 20mm 였는데요. 피스 길이가 길어서 각 파이프에 박을 때 계속 어긋나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짧은 피스로 먼저 구멍을 내고 방수 피스로 다시 박아주었습니다.
방풍비닐 작업 완료
방풍 비닐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기둥 왼쪽의 작은 면은 출입할 수 있도록 한쪽은 벨크로를 붙이지 않고 고무 롤 자석을 붙여주었습니다.
파고라에 지붕은 없지만 방풍비닐 작업 후 해가 잘 드는 시간은 온실처럼 따듯하게 온도가 올라갑니다.
50mm 고무 롤자석
https://coupa.ng/bkQ5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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